더스틴 존슨(32·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뒤집기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4일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스콧 피어시(미국·275타), 제이슨 데이(호주·277타) 등을 제쳤다. 존슨은 지난달 중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에 이어 10여 일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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