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아시아 최고인 세계 16위의 마쓰야마 히데키(24·일본·사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마쓰야마는 4일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뒤 “건강에 위험할 수 있어 올림픽에 나가지 않겠다. 개인적으로는 해충 알레르기가 있어 심각하게 고생한 경험도 여러 차례 있어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마쓰야마가 지카 바이러스를 불참 사유로 밝힌 일곱 번째 골프 선수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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