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돕고 신나게 흔들고…고척돔 추억, 우리카드가 쏜다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8일 넥센-NC전 팬초청 이벤트
시구자 유민주,행사비 기부도

넥센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 쿨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카드 고객이자 파티셰로 잘 알려진 유민주가 시구자로, 우리카드에서 후원하는 서울 종로구 다문화가정 강민석 어린이가 시타자로 나선다. 유민주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한 선물과 함께 행사비 전액을 종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스카이박스에 초청해 ‘델리민주와 함께하는 어린이 쿠킹 클래스’도 진행한다. 또 우리카드의 VIP 회원 및 가족 500여명과 우리카드에서 진행한 이벤트 당첨자 300여명이 경기를 관람한다. 시구자 유민주는 “멋진 자리를 만들어 주신 만큼 넥센이 승리할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경기 전 2층 야외광장에서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인 ‘쿨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피칭존’에서는 게임을 통해 생수와 부채, 팔찌, 머리띠 세트, 위비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도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우리카드 웨딩밴드 세트, 히어로즈 블루투스 스피커, 히어로즈 어린이 알루미늄 배트, 우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30분간 암전 상태로 ‘히어로즈 클럽파티’가 진행된다. 여성 듀오 DJ인 ‘DJ Cymbidium’이 함께하며, 파티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야광봉과 스마트 LED 선글라스인 케미온 선글라스, LED응원밴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