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포르투갈 유로 2016 우승 축하 “유럽 챔피언 국가를 만나고 싶다면 포르투갈로!”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7월 11일 11시 27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 조세 무리뉴가 조국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을 축하했다.

무리뉴 감독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약 유럽 챔피언 국가를 만나고 싶다면 포르투갈을 방문하세요(If you want to visit the country of the european champions, visit Portura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무리뉴는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머플러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2016’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연장 후반 4분 에데르가 아크 부근에서 찬 시원한 슈팅이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면서 결승골을 뽑으며 ‘유로 2016’ 사상 첫 우승과 동시에 프랑스를 상대로 41년간 이어온 10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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