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3일 열리는 센다이-우라와(1경기), 가시마-나고야(2경기), 가와사키-니가타(3경기) 등 2016시즌 일본프로축구 J리그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7.57%는 가와사키가 니가타를 꺾을 것으로 전망했다. 니가타 승리 예상은 9.24%에 그쳤고, 나머지 13.20%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선 2-0 가와사키 승리 예상(13.71%)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 가와사키 승리 예상(13.42%)과 2-1 가와사키 승리 예상(10.79%)이 그 뒤를 이었다.
센다이-우라와전의 경우 3위 우라와가 홈팀 센다이를 물리칠 것이란 예상이 63.39%로 최다를 차지했다. 센다이 승리 예상은 16.76%에 머물렀고, 무승부 예상은 19.89%로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에선 1-2 우라와 승리 예상(15.44%)이 1순위였고, 1-3 우라와 승리 예상(11.11%)과 0-2 우라와 승리 예상(10.36%)이 2·3순위로 나타났다.
가시마-나고야전에선 2위 가시마가 16위 나고야를 제압할 것이란 예상이 74.5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강등권으로 추락한 나고야 승리 예상은 11.28%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14.17%를 기록했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2-0 가시마 승리 예상(14.02%)이 가장 많았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되는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세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혀야 한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 1∼3번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 등 6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5회차는 1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