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20~21일 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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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0일 05시 45분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20∼21일 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 개최

미리 보는 그랑프리가 7월 하순 미사리 경정장의 물을 뜨겁게 달군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0∼21일 이틀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2016 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왕중왕전)을 개최한다. 17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렸다. 이번 시즌 최강자 어선규(38·4기), 권명호(47·1기), 심상철(34·,7기) 등 이번 시즌 상위 12명만이 출전해 왕중왕을 향한 각축전을 펼친다. 올 시즌 1회차(2월3일)부터 23회차(7월7일)까지 벌어진 경기를 대상으로 상위 성적의 12명을 추렸다. 선택받은 12인은 20일 6명씩 두 개조로 나눠 준결승을 벌인 뒤 각 조 1∼3위 선수 총 6명이 21일 결승전을 한다.

경정 이용세 ‘6월 최고의 선수’ 선정

경정의 이용세(44·2기·사진)가 초여름에 가장 빛난 6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용세는 6월에 벌어진 6번의 경주에 출전해 1등 3회, 2등 2회, 3등 1회로 모든 경기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용세는 2015년 4월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받은 지 1년2개월 만에 또 영광을 안았다.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그 달에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시즌부터 도입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4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태현 경정운영단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용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30∼31일 해남 전국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

휴가철의 절정인 30∼31일 전남 해남군에서 윌슨컵 2016 대한배드민턴협회 전국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매년 배드민턴과 여름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대회로 이번 대회가 어느덧 33회째이다. 올해는 동호인 가족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대회답게 팀 구성도 색다르다. 부부대항전을 비롯해 부자, 부녀, 모자, 모녀, 형제, 자매, 남매조가 가족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초등학생 딸과 아빠, 어르신과 중년이 된 자녀 등 다른 대회에서는 보기 힘든 조합의 팀들을 이 대회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생활체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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