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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김현수, 팔꿈치-햄스트링 부상으로 나란히 15일짜리 DL 등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0 13:37
2016년 7월 20일 13시 37분
입력
2016-07-20 13:30
2016년 7월 20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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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 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류현진(29·LA 다저스), 김현수(28·볼티모어)가 나란히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DL)에 올랐다.
LA 다저스와 볼티모어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류현진과 김현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은 팔꿈치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이로 인해 20일 저녁으로 예정된 워싱턴 내셔널스전 선발 등판은 불발됐다.
아쉽게도 김현수 역시 뉴욕 양키스전을 앞두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김현수는 지난 10일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1회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로 뛰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부상해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양키전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한 결과, 미세한 통증이 남아있어 구단 측이 회복에 전념하도록 조처한 것으로 보도됐다.
김현수는 올해 46경기에서 타율 0.329, 3홈런·11타점·1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행은 10일, 김현수는 12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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