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가 스포츠 분야 종사자들의 스포츠 공정성 인식 강화와 불법·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스포츠 희망으로 가는 길’ 1·2편을 담은 교육용 DVD를 배포했다. 배포 대상은 프로 5개 종목(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 선수들과 임직원, 대한체육회 및 72개 정·준회원 단체, 17개 시·도체육회, 실업팀, 각 대학연맹 및 대학팀 등이다.
곽명우, 프로배구 첫 연봉조정 신청
OK저축은행 세터 곽명우(25)가 프로배구 출범 이후 최초로 연봉조정을 신청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달 30일 곽명우가 연봉조정을 신청했다고 20일 전했다. 올해로 프로 4년차인 곽명우는 지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도왔다. 시즌 종료 후 연봉협상에 나선 곽명우와 구단은 4000만원 이상의 입장차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