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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과인, 유벤투스 이적…역대 이적료 3위에 이름 올려 자그마치 ‘ 1125억 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7 11:14
2016년 7월 27일 11시 14분
입력
2016-07-27 11:11
2016년 7월 27일 11시 1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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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이과인. ⓒGettyimages이매진스
곤살로 이과인(28)이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벤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에서 이과인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며 이적료는 9000만 유로(한화 약 1125억 원)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의 이적료를 2시즌에 걸쳐 분할 지불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과인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약 1250억 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약 1175억 원)에 이어 역대 이적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35경기에서 무려 36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 그는 세리에A서의 3시즌 동안 총 146경기에 출전해 91골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아르헨티나 리버플레이트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과인은 2007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7시즌 동안 스페인 무대를 누볐고 107골을 넣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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