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5∼6일 이틀간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 앞 북한강변과 화천호 카누경기장 등에서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카누슬라럼 및 용선대회를 개최한다. 용선대회는 용의 모양으로 장식한 배에 12명의 선수가 탑승해 노를 저어 200m 직선거리 도달점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경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일반인 등 총 60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일반부와 선수부로 나누어 치러지며 5일 예선, 6일 결선 경기가 열린다. 용선대회 선수부 우승팀 220만원, 일반부 우승팀 200만원, 카누슬라럼 남녀 우승자 각 30만원 등 총 23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권기선 전 청장, 국학기공협회 6대 회장에
권기선(52·사진) 전 부산경찰청장이 대한국학기공협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국학기공연합회는 “7월 30일 시도협회 선거인단의 투표로 진행된 회장선거에서 제6대 대한국학기공협회 회장으로 권기선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권기선 회장은 국립경찰대학교(2기)를 졸업한 이후 경북 영주경찰서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청와대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실을 거쳐 경북경찰청장과 부산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권 회장은 “체육회 통합 후 첫 회장으로서 앞으로 국학기공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국학기공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경륜,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7월27일 광명 경륜장에서 경륜선수 경기력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륜선수 경기력향상 지원금은 낙차경주, 실격경주 등을 최소화하고 고객들이 만족하는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경륜선수 경기력향상을 목적으로 경륜선수회에 전달됐다.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경륜경정 임직원, 경륜선수회 임원 및 경륜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경륜선수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전년에 비해 낙차사고 33%, 실격경주 47%가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륜선수들, 충북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7월23일 경륜선수회와 경륜경정사업본부가 함께 충북 음성군 꽃동네를 찾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신 장애가 있는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륜선수 24명과 경륜경정사업본부 직원 3명 등 27명이 참여했다.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바디워시 등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화단 만들기, 목욕시키기, 설거지, 청소 등과 함께 밀린 일거리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륜 선수 및 직원들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륜인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