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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단체 한국 첫 금메달…미국에 6-0 완승 “주몽인 줄, 10-10-10 소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07 09:09
2016년 8월 7일 09시 09분
입력
2016-08-07 08:12
2016년 8월 7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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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男양궁 김우진/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우진(24·청주시청),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에 6-0으로 완승해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1세트에서 첫 세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었다. 미국도 두 발의 10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의 기세는 계속됐다. 한국은 1세트 두 번째 화살에서도 세 명이 모두 10점을 기록, 60점 만점으로 간단히 승점 2점을 가져갔다.
2세트도 한국의 승리였다. 먼저 경기를 치른 미국이 첫 세 발을 모두 9점에 쐈고, 한국은 구본찬이 10점으로 한 점을 앞서갔다. 미국이 두 번째 화살에서 모두 10점을 쐈지만 한국은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차례로 10점을 쏴 58-57, 한 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3세트 첫 세 발에서 29-29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마지막 세 발에서 미국이 10-9-8점으로 흔들리면서 한국의 우승 전망은 더욱 밝아졌다. 한국은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차례로 10점을 쏘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8년 만에 올림픽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미국을 상대로 설욕에도 성공했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에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던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주몽인 줄, 10-10-10 소름 돋았어요!” “국가대표선발전보다 여유롭게 경기한 듯” “미국 선수들도 너무 잘했는데, 우리 선수들은 그보다 더더더 잘 했다. 최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이들의 승리를 축하했다.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호주가 중국을 6-2로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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