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男 유도 66kg급’ 안바울 은메달 공개 “아쉽지만 축하해…근데 왜 도핑 가서 안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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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8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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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민호 인스타그램
사진=최민호 인스타그램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자 유도 66kg급 은메달을 차지한 안바울을 지도한 ‘한판승 사나이’ 최민호 코치가 안바울의 은메달 인증샷을 공개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은 최민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바울 선생 은메달 너무너무 아쉽지만 축하해. 고생했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리우 2016과 오륜기가 그려진 은메달의 모습이 담겻다.

최민호는 이어 “근데 왜 도핑 가서 안 나오니. 2시간째 기다리고 있다 ㅡㅡㅋㅋㅋ”라며 ‘#배고프다’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안바울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세계랭킹 26위)와의 결승전에서 뜻밖의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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