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기보배, 美 CNN ‘오늘의 선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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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8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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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방송이 한국 국가대표 양궁 선수 기보배(광주시청)를 8일(이하 한국시각) ‘오늘의 선수’로 선정했다.

올림픽 기간에 하루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는 CNN은 해당 선수를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은 각각 난민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 영국의 크리스 프룸(사이클)이 이름을 올렸으며, 기보배는 3번째로 선정됐다.

CNN은 기보배에 대해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상 첫 2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기보배는 리우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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