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메이저리그 통산 30번째 3000안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9일 03시 00분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 주인공이 됐다. 140년 역사를 가진 메이저리그에서 30번째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이다. 이치로는 8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7회 3루타를 쳐내며 메이저리그 진출 16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친 1278개의 안타를 더해 이치로의 통산 안타는 4278개가 됐다. 피트 로즈가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4256개)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마이애미#스즈키 이치로#3000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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