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2일 벌어지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4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0.04%는 삼성-두산(1경기)전에서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점쳤다. 홈팀 삼성 승리 예상은 35.54%로 나타났고, 나머지 14.4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선 삼성 2∼3점-두산 4∼5점 예상(5.67%)이 1순위를 차지했다.
롯데-한화(2경기)전에선 롯데 승리 예상(46.52%)과 한화 승리 예상(40.32%)이 엇비슷하게 집계됐다. 같은 점수대 예상은 13.17%였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롯데 6∼7점-한화 4∼5점 예상(6.66%)이 가장 많았다. 넥센-KIA(3경기)전에서도 넥센(43.17%)과 KIA(42.78%)가 팽팽한 지지율을 보였다.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06%. 최종 점수대에선 넥센 2∼3점-KIA 6∼7점 예상(6.50%)이 최다였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74회차는 12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