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대표팀 막내 이승윤, SNS 통해 깜짝 결혼소식 전해 “늦게 알려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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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6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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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윤 페이스북
사진=이승윤 페이스북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이승윤(21) 선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윤 선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림픽 전에 알리기엔 너무 시끄러워져 대표팀에 폐 끼칠까봐 이제야 알립니다. 한국 가서 청첩장 꼭 돌리겠습니다.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친구에게만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식은 오는 27일 올린다. 예비 신부는 1세 연하의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이승윤 선수는 지난 14일 전 종목 우승 공식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승윤 선수는 지난 7일 김우진, 구본찬 선수와 함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8강 탈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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