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추진하는 ‘#코리아팀 응원단’이 광복절인 8월 15일, 창원 상남분수 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길거리 응원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리아팀 응원단’은 리우하계올림픽 응원 열기를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나간다는 취지로, 지난 6일 전국 50개팀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한국방송(KBS)미디어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단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공유하고, 온·오프라인의 소통 활동으로 그 응원 열기를 2018년 평창올림픽까지 전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코리아팀 응원단’ 멤버들은 리우하계올림픽 기간인 8월 11일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출발해 오는 20일까지 평창을 거쳐 강릉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올림픽 응원여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 창원 응원전은 영남대학교 응원단과 김연정 치어리더팀이 참가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전’을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펼쳤다. 함께 한 시민들은 응원단의 열정적인 치어리딩 공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응원단 관계자는 “이 날 시민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여줘 더욱 용기가 났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활발한 응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팀 응원단’은 응원여행 도중 패러글라이딩 및 바이크 퍼레이드, 플레시몹,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응원 열기를 전 국민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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