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재원, 투구에 얼굴 맞아 턱 뼈 골절…긴급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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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9일 08시 50분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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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최재원이 투수가 던진 공에 얼굴을 맞아 턱 뼈가 골절됐다.

최재원은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kt 투수 장시환의 투구에 얼굴을 맞아 쓰러졌다.

당시 공의 속도는 147km/h 속구였다.

최재원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결과 턱뼈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측은 사실상 잔여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최재원은 "어느 포지션이든 다 자신있다. 지난 날 아쉬움을 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바 있어 이번 부상이 팬들을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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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16-08-19 11:13:28

    머리쪽 투구는 제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의성 여부에 관계없이~~~!!

  • 2016-08-19 12:36:29

    예전에 삼성 이동재인지 어느 선수도 머리에 공 맞고 그후 안나오던데 동업자 정신으로 서로 조심해야지 부주의로 남의 가정 박살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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