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활약 바르셀로나, 셀틱에 7-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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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4일 11시 51분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대표 클럽 FC 바르셀로나가 스코틀랜드 셀틱 FC를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셀틱FC를 7-0으로 완파했다.

이날 바르셀로나 간판 리오넬 메시는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27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또 한 번 골문을 두드렸다. 네이마르는 한 골에 도움만 4개를 기록했다.

후반에서는 4분만에 네이마르가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약 10분 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약 1분 뒤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2골을 넣어 7대0으로 셀틱FC를 완파했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7골은 이니에스타의 한 골 제외, 모두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이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014-15시즌을 포함해 통산 챔스 5회 우승을 기록한 팀이다. 지난해에는 8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패해 탈락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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