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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임유림, 와타규컵 국제정구대회서 남녀 단식 우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9-17 08:31
2016년 9월 17일 08시 31분
입력
2016-09-17 07:39
2016년 9월 17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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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인지(NH농협은행) 홍문영,임유림(이상 문경시청), 김진웅,김상현(이상 수원시청), 주인식 감독(문경시청). 대한정구협회 제공
김진웅(수원시청)과 임유림(문경시청)이 2016 와타큐컵 국제정구대회에서 동반 우승했다.
김진웅은 1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아다치 다쿠마(일본)를 4-0으로 완파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임유림(문경시청)은 우에다 미주호(일본)를 4-1로 꺾었다. 김상현(수원시청)과 홍문영(문경시청)은 남녀 단식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주인식 문경시청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한국 선수단은 복식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 등 11개국이 출전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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