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가운데)가 21일 트위터에 동료인 에이드리언 곤살레스(왼쪽), 호세 데 레온과 ‘쳐다보지 마(Don‘t look at me)’라고 쓰인 옷을 입고, 눈을 가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은 전날 자신을 범타로 처리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한 무례를 유머로 받아친 것. 20일 경기에서 범가너는 푸이그를 범타 처리하고 포효를 한 뒤 “쳐다보지 마”라며 푸이그를 자극했다. 푸이그는 ‘볼 생각도 없다’는 의미로 눈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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