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호골을 결승골로 장식한 손흥민(24·토트넘 훗스퍼)에게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은 승리를 거둔 이후, 토트넘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불이 붙었다”며 “그의 최근 활약을 세 단어로 표현해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같은 글에 토트넘 팬들은 기발한 표현으로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트위터의 토트넘 팬들은 “골! 미소! 에너지! (GOALS! SMILES! ENERGY!)”, “완전히, 분명히, 막을 수 없다! (Absolutely, positively, unstoppable!)”, “골, 골, 골 (Goals Goals Goals)”이라는 표현으로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몰아친 그의 활약에 환호했다.
또 “한 마디로 손세이셔널 (One word. Sonsational)”, “손세이셔널, 초음속의, 놀라운 (SONsational, superSONic, aStONishing)” 등의 글로 손흥민의 이름을 활용한 별명들을 언급하는 팬들도 있었다.
한 팬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보다 낫다(Better than Ronaldo)”면서 손흥민의 새로운 별명인 ‘손날두’를 언급했다.
이어 “우리의 중요한 선수(Our main man)”, “떠오르는 슈퍼스타? 맞다. (rising superstar? Yes.)”, “토트넘의 손흥민(Sonny in Tottenham)” 등 팀에서의 높아진 입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글도 표현에 띄었다.
한편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골대에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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