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NH농협은행, 전국체육대회 정구 2연패…국제대회 출전권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3일 09시 54분


순천시청과 NH농협은행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남녀일반부에서 나란히 2년 연속 우승했다.

김태성 감독이 이끄는 순천시청은 12일 충남 홍성 광천정구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국가대표 김동훈의 활약에 힘입어 창녕군청을 2-1로 꺾었다.

장한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NN농협은행은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주옥을 앞세워 부산 사하구청을 2-0으로 눌렀다.

국내 최강의 자리를 지킨 순천시청과 NH농협은행은 내년 한국 대표로 히로시마 국제 정구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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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주옥(왼쪽)과 문혜경

NH농협은행 주옥(왼쪽)과 문혜경

순천시청 김동훈

순천시청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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