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가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세 시즌 연속 'K-MILK 홍보 후원 협약'을 맺었다. 'K-MILK' 마크가 있는 국산우유 소비를 촉진하고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선수들은 이번 시즌 양 어깨 부위에 'K-MILK'라는 일회용 문신을 하고 모든 경기에 나선다.
전자랜드는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기부금 적립 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승리할 때마다 구단과 유도훈 감독, 주장 정영삼, 가드 박찬희가 팀 전체 득점 당 1만 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이 끝난 뒤 연고지인 인천 지역 아동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팀 득점이 100점이라면 구단, 감독, 선수 2명이 각각 25만 원을 기부하는 셈이다. 지난 시즌에는 2000만 원을 모아 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고 협의회에서는 이 돈으로 국산우유를 구매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급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