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인 제9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가 1일 중국 광둥성 자오칭에서 열린다. 양국의 청소년선수 160명(각 80명)이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3종목의 교류경기 및 역사·문화 탐방, 파트너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08년부터 양국 중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스포츠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