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9일 호날두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사실상 종신 계약이며 매년 최소 2100만 유로(261억 원)에서 최대 4000만 유로(약 497억 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전까지 나이키로부터 매년 약 700만 유로(약 87억1000만 원)를 받았다.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6월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날두의 1년 수입은 8800만 달러(약 1004억 원)로 전 종목을 통틀어 세계 1위였다. 최근 주급(연봉)과 후원 계약에서 잇달아 최고 대우를 받기로 하면서 호날두는 2년 연속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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