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 호날두, 또다시 돈방석에…나이키도 최고대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9일 15시 33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돈방석에 앉았다.

나이키는 9일 호날두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사실상 종신 계약이며 매년 최소 2100만 유로(261억 원)에서 최대 4000만 유로(약 497억 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전까지 나이키로부터 매년 약 700만 유로(약 87억1000만 원)를 받았다.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6월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날두의 1년 수입은 8800만 달러(약 1004억 원)로 전 종목을 통틀어 세계 1위였다. 최근 주급(연봉)과 후원 계약에서 잇달아 최고 대우를 받기로 하면서 호날두는 2년 연속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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