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평정 이보미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김하늘,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

 이보미(28·사진)가 27일 일본 미야자키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9위(2언더파)로 마치면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됐다. 2012년 제정된 이 상을 처음으로 연속 수상하게 된 이보미는 상금왕에 JLPGA투어 신기록인 70.092타로 평균 타수 1위에도 올라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 메이저 타이틀이 걸린 이 대회 우승 트로피는 9언더파를 친 김하늘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J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이보미의 5승을 비롯해 7명이 17승을 합작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이보미#일본여자프로골프#최우수선수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