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위한 추모 행렬이 30일 세계 곳곳에서 이어졌다.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이날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8강전에 앞서 1분간 묵념을 했다(위 사진).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왼쪽 아래 사진)과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오른쪽 아래 사진)도 훈련에 앞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축구 스타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는 “브라질 축구가 비탄에 빠졌다”고 했고,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전 세계가 울고 있다”며 슬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도 추모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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