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8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정인복 경정경주실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 시즌 처음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민영건은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2007년 이달의 베스트 플레이어상 이후 9년 만에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가 됐다.
민영건은 11월 경주에서 9번 출전해 1등 7회, 2등 1회를 차지했다. 올시즌 45회차(12월8일)까지 67경주에 출전해 17번 1등을 했는데 11월에는 우승비율이 이전보다 훨씬 높았다.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그 달에 벌어진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