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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한항공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눈앞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3-01 03:00
2017년 3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7-03-01 03:00
2017년 3월 1일 03시 00분
강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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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에 역전승… 승점 2만 남아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이 6시즌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대한항공은 2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3-1(17-25, 25-20, 28-26, 25-23)로 역전승했다. 승점 3을 보탠 대한항공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2만 추가하면 2010∼2011시즌 이후 6년 만에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1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21득점), 김학민(18점), 정지석(17점)의 공격이 살아나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3-2(25-18, 23-25, 23-25, 25-19, 15-11)로 꺾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대한항공
#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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