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WBC 일본과의 2라운드 3차전에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친 이종범.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2006년 제1회 WBC에서 주장을 맡았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4강 진출이라는 결과를 냈다. 적지 않은 나이에(당시 36세) 4강에 진출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번 대표팀의 전력이 열세라는 평가가 있지만, 한 팀으로 모였으니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라운드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국민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 최선을 다해 뛰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