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경기·농구 2경기 조합’ 토토OX 10회차 발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8일 05시 45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토토OX 10회차를 발매한다.

토토OX란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맞히는 게임이다. 각 경기의 승패와 득점은 물론 양 팀 득점의 합, 부문별 승리팀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예상하면 된다. 게임 유형은 더블과 트리플로 나뉜다. 더블은 1·2번 2개 경기에서 지정된 10개, 트리플은 1∼3번 3개 경기에서 선정된 15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O(발생 예상)와 X(미발생 예상)로 맞혀야 한다. 대상경기가 열리지 않을 경우 해당 게임 유형의 회차는 무효로 처리되며,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음 회차로 환급금이 이월된다.

이번 10회차에선 9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국내프로배구(KOVO) 남자부 OK저축은행-우리카드(1경기)전을 비롯해 같은 시간 펼쳐지는 국내남자프로농구(KBL) SK-전자랜드(2경기)전과 오리온-KT(3경기)전을 대상으로 한다. 1경기의 5가지 이벤트로는 ‘홈팀 최종 승리’, ‘홈팀 1세트 승리’, ‘홈팀 3세트 승리’, ‘최종 총 득점합은 180점보다 많음’, ‘선수 중 최다득점은 30점보다 많음’이 선정됐다. 2·3경기에선 ‘홈팀 최종 승리’, ‘홈팀 1쿼터 승리’, ‘홈팀 3쿼터 승리’, ‘연장전 진행’, ‘최종 총 득점합은 165점보다 많음’이 이벤트로 지정됐다. 이번 토토OX 10회차는 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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