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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해설 황영조-캐스터 김현욱… 채널A ‘명품 중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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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03:00
2017년 3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17-03-18 03:00
2017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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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마스터스 김영아씨도 해설
‘마라톤 영웅’과 ‘유쾌한 입담가’가 만났다.
19일 채널A를 통해 생중계되는 2017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해설과 캐스터를 맡은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47)과 채널A 아침 프로그램 ‘김현욱의 굿모닝’을 진행하는 김현욱 아나운서(44)가 주인공이다.
황 감독과는 15년 전부터 친분을 쌓았다는 김 아나운서는 “마라톤 중계가 처음이라 공부를 많이 했다. 역사와 문화의 중심을 거치는 코스라 할 얘기가 더 많을 것 같다. 황 감독과 함께 정보와 재미를 함께 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김 아나운서가 아는 것도 많고 말을 잘해 기대가 크다. 다만 예상치 못한 질문은 절대 안 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2000년대 초반 ‘얼짱 마스터스 마라토너’로 유명했던 김영아 씨(43·사진)도 해설자로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마라톤 대회 사상 최대인 3만5000여 명의 마스터스가 참가한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서울국제마라톤
#동아마라톤대회
#황영조
#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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