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미국 취업비자 갱신 거부당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5일 03시 00분


강정호(피츠버그)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게 됐다. 강정호는 최근 미국대사관에 취업 비자 갱신을 신청 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정호는 비자 외에 단기간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ESTA(전자 여행 허가)’도 미국대사관에 신청했다가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강정호#미국 취업비자 갱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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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추천 많은 댓글

  • 2017-03-25 05:54:39

    역시 미쿡 다운 처사~ 앞으로 미국은 영영 못들어 올거임.. 미국서 영주권자는 음주운전만 걸려도 추방~ 그러니 취업 비자는 당연히 안내주는게 원칙~

  • 2017-03-25 08:25:25

    한국법의 미개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미국의 안전망 역시 시스템국가 이다

  • 2017-03-25 07:51:46

    한국에서 보여줘야 할 기준을 미국을 통해 본다. 우리도 각성하고 눈 앞의 작은 손익따지지 말고 당당하게 나가는 나라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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