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4월 1일(한국시간)부터 3일까지 펼쳐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는 EPL 3위 맨체스터시티와 6위 아스널의 맞대결이다. 참가자들은 맨체스터시티의 승리(40.48%)를 높게 점쳤다. 아스널 승리 예상은 29.02%에 그쳤고, 나머지 30.50%는 무승부를 택했다.
홈팀 아스널의 최근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다. 리그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해 6위까지 떨어졌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선 1·2차전 합계 스코어 2-10의 굴욕을 맛봤다. 시즌 초반 13경기 연속무패의 기세가 오간데 없이 사라졌다. 원정팀 맨체스터시티 또한 챔피언스리그 탈락 이후 치른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2경기 연속 승점 1점에 머물렀다. 최근 분위기로만 보면 맨체스터시티의 손을 들어줄 수 있지만, 최근 3년간 맞대결 전적에선 아스널이 2승2무1패로 다소 앞서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는 4월 1일 오후 2시50분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