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월드컵 티켓 대륙별 배분안 공개 -아시아, 기존 4.5장에서 8장으로 확대 48개국이 참가하게 되는 2026년 월드컵부터 아시아 대륙의 출전 티켓이 8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월드컵 티켓 대륙별 배분안을 공개했다. FIFA가 정한 새로운 배분 기준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총 8개팀이 본선에 나설 수 있다. 현재 4.5장에서 3.5장이 늘어나는 셈이다.
유럽은 16장으로 가장 많은 티켓를 배정 받았고 아프리카가 9장으로 뒤를 이었다. 북중미와 남미는 6장으로 같고, 오세아니아에서는 1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2장의 티켓은 6개팀이 참여하는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를 통해 주인을 가린다. 이 같은 배정안은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과 6개 대륙 축구연맹 회장들이 머리를 맞대 도출한 결과다. FIFA는 5월 바레인에서 열릴 마나마에서 열리는 제67회 평의회에서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18러시아월드컵의 경우,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이 한창 진행 중이다. 각 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A·B조로 나눠 최종예선을 진행하는 아시아에선 각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끼리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승자가 북중미 4위와 한 차례 더 대륙간 PO를 펼쳐 본선행에 도전한다. 한국은 현재 A조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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