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의 팬들은 11일 야후 재팬에 게시된 “아사다 마오 은퇴 ‘선수생활 끝내기로 결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8500개 이상(오후 1시 기준)의 댓글을 남기는 등 마오의 은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이디 m19****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아사다 마오 은퇴 기사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11만 회 이상의 공감수를 기록했다.
사진=야후 뉴스 캡처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마오와 연아의 대결, 너무 재밌었었어요(RKE****)”, “덕분에 10년 동안 스케이트 보는 재미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GkG****)”, “한국인과 대결한 게 인생의 불운(yxE****)”, “김연아만 없었다면..(OOf****)”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연아의 경쟁자로 평가받았던 아사다 마오는 지난 10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면서 은퇴 선언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