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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두산 투수 김명신, 타구에 얼굴 맞아 병원 이송 “좀 더 지켜봐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5 19:48
2017년 4월 25일 19시 48분
입력
2017-04-25 19:46
2017년 4월 25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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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코리아
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명신(24)이 경기 중 타구에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
김명신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2로 뒤지던 2사 1,2루에서 김민성의 타구에 맞았다.
김민성이 친 공은 김명신의 코 부위를 직격했다. 김명신은 그대로 고통을 호소하며 마운드에 쓰러졌다. 입에서 피를 흘린 김명신은 급하게 응급치료를 받고 구급차레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산은 투수를 홍상삼으로 교체했다.
두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일단 구로 고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입 위쪽을 맞은 것 같은데 자세한 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성대 출신의 김명신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으로부터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신인. 이날 경기 전까지 올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62를 기록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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