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강당에서 2017학년도 제61회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장학금수여식’을 열고 우수한 고교생 32명과 체육특기자 8명에게 장학금 1억원과 중·고교 체육대회 지원금 5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을 지급한다.
1957년에 설립해 올해로 60년 된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전 문교부장관과 대한체육회장을 지낸 고(故) 소강 민관식 박사가 공익법인운영에 뜻을 두면서 국가발전에 유익한 인재육성, 청소년육영사업, 국민체위 향상을 위한 행사·주최를 목적사업으로 하는 공익법인이다. 재단설립 후 61년간 배출한 810여명의 장학생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인사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체육특기자는 국가대표 또는 지도자로 변신해 국위를 선양하고 스포츠인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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