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여고는 3복식에서 청소년국가대표 이은지와 1복식 승리의 주인공 정나은이 출전해 역시 청소년국가대표인 박민지와 백승연이 나선 범서고를 2-0(21-19 21-15)으로 꺾으며 또 한번 앞서나갔다.
이어진 4복식은 1단식에서 패했던 범서고 박가은이 4복식에 김성민과 다시 출전해 창덕여고 권령은-이다윤을 2-0(21-16 16-21)으로 이겼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양 팀의 5단식 주자는 3복식에서 한 차례 격돌했던 범서고 백승연과 창덕여고 이은지였다. 백승연은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이은지를 2-1(21-10 21-12 21-16)로 이기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고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