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배드민턴 경기도체육대회 남녀 동반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1일 08시 12분


포천시가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 배드민턴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차윤숙 감독이 이끄는 포천시 배드민턴 팀은 남자팀이 지난 주말 경기 화성시에서 폐막된 대회 결승에서 양주시를 접전 끝에 3-2로 눌렀다. 포천시 여자 배드민턴 팀도 결승에서 의왕시를 3-0으로 완파했다 포천시 배드민턴팀은 팀 간판인 여자 주니어 대표 출신 이주희와 국가대표 출신 황지만이 승리를 주도했다.

배드민턴 팀의 활약을 앞세운 포천시는 경기도 체육대회 2부(인구수 기준)에서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1부 종합우승은 대회를 개최한 화성시에 돌아갔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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