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4)이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신었던 농구화(사진)가 운동화 경매 사상 최고 금액에 팔렸다.
역사적 스포츠 경기 기념품을 경매하는 SPC옥션스는 11일 인터넷 경매에서 조던의 농구화가 19만373달러(약 2억1512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당시 대학생이던 조던은 결승에서 스페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선수였던 게일 굿리치의 아들이 당시 경기의 볼보이를 하면서 우연히 조던의 농구화를 손에 넣어 경매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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