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34)이 6일 고척 넥센전에 맞춰 복귀한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5일 “송광민을 내일(6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라며 “애초에도 타격은 100% 가능했지만, 주루와 수비가 문제였다. 다행히 본인이 ‘괜찮다’고 해 복귀 시점을 앞당겼다. 바로 경기에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광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월20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올 시즌 1군 65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타율 0.319(238타수76안타), 5홈런, 42타점. 한화로선 주전 3루수 송광민의 복귀로 순위싸움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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