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활발한 건전화활동으로 건강한 스포츠레저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케이토토는 지난달 말 K리그 챌린지 소속 FC안양을 방문해 부정방지교육을 펼치고, 부산에서 불법도박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건전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토토에서 각종 건전화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건전지원팀 지호남 과장과 강동우 사원은 6월 27일 안양시청에서 FC안양 선수들과 코치들을 대상으로 승부조작 및 불법스포츠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칫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법률과 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선후배 등을 이용해 선수들에게 접근하는 불법스포츠도박 브로커의 수법과 승부조작 등으로 몰락한 선수들의 실례를 통한 자료는 교육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던졌다는 평가다.
6월 28일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센터장 최이순),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권을식)와 함께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불법도박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도박의 폐해에 관한 OX퀴즈 및 다트 이벤트 등을 진행해 쉽고 재미있게 불법도박 및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
지호남 과장은 “케이토토에선 건강한 스포츠레저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내프로스포츠 구단들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건전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층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