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26일 수원삼성 공격수 조나탄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조나탄은 7월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조나탄은 22라운드에 이어 2연속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K리그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2라운드 연속 MVP에 선정된 것은 2013년 성남FC 김동섭(6∼7라운드), 2016년 전북현대 로페즈(20∼21라운드)에 이어 조나탄이 세 번째다.
광주FC, 제주 수비수 김상원 임대 영입
광주FC는 7월 26일 제주유나이티드 수비수 김상원(25)을 임대 영입했다. 임대기간은 2017시즌 종료까지다. 김상원은 2014년 울산대 졸업 이후 제주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4시즌 동안 42경기 출전,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광주는 수비안정과 함께 공격 옵션으로서의 활약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