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대표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 FC안양 공식 후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4일 14시 33분


노르웨이의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이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후원 협약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동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르단코리아 이승우 지사장(왼쪽)과 안양 임은주 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C안양
노르웨이의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이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후원 협약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동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르단코리아 이승우 지사장(왼쪽)과 안양 임은주 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C안양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세계적인 오랄 케어 브랜드 조르단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안양은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조르단과 후원 협약식을 갖고 마케팅, 프로모션,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현금과 현물을 지원할 조르단과 협약에 따라 안양은 9월부터 조르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유니폼 우측 어깨 부분에 로고가 부착된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조르단은 1837년 설립, 올해로 18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지금은 전 세계 110여개국에 오랄케어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령별 어린이들의 성장속도를 고려해 개발된 ‘조르단 스텝 1·2·3·4‘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조르단코리아 이승우 지사장은 “안양 구단에 좋은 취지의 후원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조르단과 안양 구단의 브랜드가치 상승을 이뤘으면 한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임은주 단장도 “구단 미래와 발전방향에 크게 공감을 해주고 후원을 결정해준 조르단에 감사드린다. 함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안양은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챌린지 정규리그 23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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