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자신의 현역 마지막 레이스였던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 당일인 13일(현지 시간) 오전 6시까지 술 마시며 파티를 했다고 영국 매체 더 선이 14일 전했다. 오후 7시 계주 마지막 주자로 나선 볼트는 레이스 도중 넘어졌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이날 파티는 볼트의 오랜 친구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높이뛰기 은메달리스트 저메인 메이슨(영국)을 추도하기 위해 열렸다.
한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대회를 마친 14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볼트에게 깜짝 은퇴식을 열어줬다. 볼트는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도 마지막 경기에서는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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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5 06:02:20
그 놈도 문변태 만큼이나 떡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2017-08-15 10:00:01
뿌린대로 거두는 법
2017-08-15 16:22:38
거기에 춤만추러 가는게 아닌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