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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vs맥그리거…파퀴아오 “전혀 승산 없는 매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7 12:09
2017년 8월 27일 12시 09분
입력
2017-08-27 11:50
2017년 8월 27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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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의 전설 마이크 타이슨과 매니 파퀴아오는 27일 (이하 한국시간)열리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의에서 메이웨더의 일방적 승리를 예상했다.
복싱 역사 유일의 8체급 석권 복서인 파퀴아오는 이날 두 선수의 승패를 묻는 야후 스포츠(Yahoo Sports)의 질문에 "맥그리거에게 전혀 승산이 없는 매치"라고 밝혔다.
파퀴아오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상대로 펀치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맥그리거는 복싱 경기 경험이 전혀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타이슨 역시 최근 미국의 팟캐스트 '팔던 마이 테이크'에서 "맥그리거는 멍청한 짓을 했다. 그에게는 승산이 없다. 처참하게 KO패 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타이슨은 "메이웨더는 꼬마 때부터 평생 복싱만 해온 선수다. 킥이나 그래플링(메치기, 조르기 등 격투기술)이 허락되지 않으면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은 없다.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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