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4∼25일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은퇴선수 출신 여성지도자, 여성생활체육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체육활동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출산전후 및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도자들의 여성체육 이론·실기 능력 함양을 통해 여성체육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시범 사업으로 편성됐다.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각종 여성 관련 시설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체육지도자 50여 명을 활용하여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체육중장기계획 수립 및 여성체육프로그램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여성체육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50개소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