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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카지노서 1억여 원 잭팟, “역시 될놈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8 15:56
2017년 9월 8일 15시 56분
입력
2017-09-08 13:22
2017년 9월 8일 13시 2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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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웨더 개인 소셜미디어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 ‘잭팟(jackpot)’을 터트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 메이웨더가 슬롯머신 게임을 즐기다 10만500달러(약 1억1341만원) 잭팟을 터트렸다는 보도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메이웨더는 “지난주에 대전료 1억 달러를 받았는데 잭팟이 또 터졌다”라며 자신이 딴 돈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메이웨더는 지난 26일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에서 기본 대전료로 1억 달러(약 1128억원)를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메이웨더는 승리 상금 2000만 달러(약 225억원)를 추가로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아이디 ㅈ****은 “메이웨더는 인생이 돈. 역시 될놈될(될 놈은 된다)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언젠간 놀음판에서 저 돈을 다 쓸 것”이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한편, 메이웨더는 통산전적 50전 50승을 기록하며 슈퍼페더급, 라이트급, 슈퍼라이트급, 웰터급, 슈퍼웰터급 등 5체급을 석권한 전설적인 복서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와의 경기 후 “오늘 밤이 내 마지막 싸움이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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